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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이집 1년1개월 근무하고 퇴사를 했어요 4월까지 근무 했구요 퇴직금은 14일안에 줘야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입금이 안되었고 원장이 퇴직금 언제 준단얘긴 없네요? 더기다려봐야 할까요? 퇴직금이 300만원 안넘어서 계좌는 안만들어도 되지요?
이번호 조심하세요 하는 글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벌써 40년 가까이 오는 일이었네요. 40년 전이 가까이 오는 시기에는 집전화가 많았고, 전화기에 번호가 뜨지 않던 시절이었던 때에 결혼 초에 전화가 매일 왔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시간만 되면 엄청 두근거리고 힘들었는데 전화가 오면 저절로 전화를 받더라구요. 전화 받으면 자 이제 시작하지 하는 남자 목소리였어요. 받자마자 바로 끊지만, 끊고 나서도 엄청 몸이 떨리고 힘들었었지요. 그러다 이번에 전화 오면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하고 전화 끊어야지 하고는 그 다음날 전화 왔을 때 큰 맘 먹고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하고 바로 끊었더니 그 다음날 부터는 전화가 오지 않더라구요. 한 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될찌 모르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 옛날 일이네요.
유보통합(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 삐걱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의 국가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 관리하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본격 시행에 앞선 지난 3월에는 유보통합을 선보일 시범지역 3곳과 모델학교 30곳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선정조차 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에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보통합 추진계획의 구체적 시안 발표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에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심의하면서, 이르면 지난해 말까지 통합기관의 특성과 교사 자격·양성체계, 교육과정, 시설 기준 등이 포함된 '통합모델 시안'을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안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에 시안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그마저도 사안에 따라 구체적인 방안 공개는 뒤로 미루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각의 항목마다 당장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세부적인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좀 뒤로 빼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파면 팔수록 복잡하긴 하더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내년 중'이라는 유보통합의 구체적 시행 시기도 아직은 미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육감들은 지난 2월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유보통합 모델 전면 시행 시기를 당초 교육부 시행안(2025년)에서 최소 2년의 조정(연기)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 2년 유예론'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역시 "유보통합은 점진적이고 세밀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수도권 교육감들의 의견문 발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스승의날 원장님 선물 사는데 얼마씩 걷으셨어요?
하루가 시작~아침 든든히 먹고 가세요.
내일은 약속도 있는데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네요. 주말은 날씨가 쾌청 했으면 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저의 의견을 정말 조건없이 무조건 반대로 하는 투담임 힘드네요 매번 자기 의견을 고집피우네요 포장하나까지 디테일하게 다르게 하고 원장은 둘이서 꼭 똑같이 하라고 하고... 심적 스트레스가 큽니다
출석합니다
모은포인트로 디카페인커피 주문했네요 2개 커피줄여야하는데 안되네요 결국 그냥 또 시켰네요 커피사려고 포인트모으는거 같지만 그래도 공짜라는 생각에 ㅎㅎㅎ 오늘은 금요일 화이팅 하세요~~
금요일 아침~출석합니다 포인트로 주방에 필요한 후라이펜 주문했어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직을 하면 전 직장에 1,2월분도 현직장에서 같이 해주는건가요?
유아수학모의수업을 준비해야하는데 만5세 수준에 어떤가요. 2천원짜리 사고 5천원 내고 거슬러받고.. 수준에 어려운가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마침 쓰레기 수거차가 와서 비우고 있더라구요. 아저씨가 '그거 주세요' 하면서 제 음식물 쓰레기를 공짜로 비워줬어요.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좋아서 아저씨께 '감사합니다' 하면서 두 번이나 인사드렸어요.ㅎㅎ
우리 애 오늘 에버랜드 현장학습 갔는데 낮에는 덥겠어요. 짧은 옷 입고 가라고 할걸 땀 뻘뻘 흘리며 즐기고 있겠네요.
교사회의 시간이었는데 원장이 너무나 치욕적인 수치를 모두 앞에서 주길래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근데 마스크끼고 터져나오는 눈물콧물 다 흘리고 참으며 꺼이꺼이 대는데 너무 수치였어요 목이 꺼이꺼이 움직이는거 계속 참았습니다. 다 아주머니쌤들이고 제가 막내서른입니다 재작년 일인데 어딜가나 똑같다는 생각을 하고 참고 다니는 중입니다. 제가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인가봐요. 참고 다니는 제가 미련한건지 독한건지 모르겠고요 전 다음직장을 뭘 해야할지 몰라 일단 계속다녀보자 이 생각이었구요 원장은 절 자르면 되는데 안자르네요 솔직히 잘리고 실업급여 받고 싶네요 제가 제일 낮은 호봉이고 다른선생님들 다 14,15호봉이에요 돈먹는선생들은 저기있는데 제일 만만한 저만 갈구네요 그래 나 써주는게 어디야 싶다가도 사람대접못받으면 순간 열받아요
올리브영에서 필링젤을 구입해보신 분 계신가요? 올리브영 세일 기간을 알고싶은데 미리 알 방법이 없는거같아요.
오늘 하루 치열하게 살아냈네요 보람되어요 ㅋㅋ
보조교사인 제가 혼자서 다 하는일은요 9시 까지 출근 9시부터 10시반까지 만1세만2세 혼합반 교실에서 차례차례 등원하는아이들과 상호작용및놀이 10시반에 손씻기및 오전 간식 간식후놀이 11시에 산책 산책시 아이들 신발은 무조건 보조교사인 제가 다 신김 벗기는것도 제가 다함 담임은 문밖에서 아이들만 받음 30분쯤에 산책 끝내고 들어와 아이들 손씻기기 그런후 11시40분쯤 교사밥이 나와서 얼른 먹어야함 교사식사끝나고 아이들 급식 배식 그리고식사시간 아이들 식사돌봄 식사는 담임이 유희실에서 두세명 데리고 먹이고 나머지는 제가먹임 아이들 식사 끝난후 이불깔기 11개의 이불을깜 ( 영아반과 합반해서 잠) 이불깐후 바로 8명 양치질지도 양치질 끝난후 세수하기 및 배변지도 12시40분쯤에 아이들 자리에 누움 이때 기저기 하고있는 아이들 4명 기저기 갈이함 이렇게 매일 저에게 주어진일을 해왔는데 오늘 기저기 갈이하다 보니 2명의 아이가 변을 보았더라구요 여기는 잠자기직전에만 기저기를 갈아 주라고 해서 그전에는 기저기를 열어보지 않아요 그리고 변 냄새가 나지않아 한참전에 싼 변을 모르고 있었어요 만1세 아이한테 매우 미안하더군요 그 아이는 변이 말라 붙어있었어요 기저기 갈이 후 아이들이 모두 이불에 누우면 유희실 바닥을 닦아야합니다 앉아서 걸레질 하는데 2번 닦아줍니다(여기는 청소기나밀대를 사용하지않아요) 바닥만 하지않고 저는 교구장위나 미끄럼틀위를 닦아줍니다 청소를 다 끝냈더니 오늘은 1시 7분이더군요 1시에 퇴근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원래 휴계없이 1시에 끝나거든요 지금까지 일을 이런 일과로 일해왔는데 스멀스멀드는 생각이 기저기갈이 같은건 담임이 해도 되는일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꼭 보조가 다해야하나 하는생각이들더군요 오늘같은경우는 기저기 갈이만 없었어도 늦게 퇴근하지 않았을텐데 하는생각이 들기도하고 평소에도 아이가 변을보면 저를 불러서 기저기를 갈아라라고 지시 한다던가 하는건 좀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여기 담임은 제가 아이들을 케어를 할동안 자신은 오로지 서류나 수업활동만 하는데 수업 활동시는 아이들을 교대로 불러 활동에 참여시키고 참여가 끝나면 제가있는 교실에 보냅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거의 저와 함께하는거죠 근데 제가 아이들을 잘 보고있는데 아이들을 야단치는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를 무시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별 잘못도 없는 애를 불러내서 애가 벌벌거리도록 야단칠때마다 그냥 내가 알아서 잘 훈육하는데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제말을 안듣는것도 아니거든요 전 애들 조용히 훈육하거든요 강하고 거칠게 야단을 치지 않아도 아이들 제말 아주 잘 듣거든요 근데 매번 어떤상황인지도 모르면서 야 너 일루나와 이러면 아이가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힘든일은 아닌데 모든게 싫어지네요 일한지 한달이 안됐는데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기저기갈이는 담임들이 당연히 하는일이고 보조도 할수는 있는일이예요 대체를 많이 다녀봤지만 보조한테 반드시 기저기 갈게 하지는 않더라구요 기저기는 투담임 대체같은경우는 아예 안시켜요 기저기 갈수도 있어요 근데 선을 분명히 그어놓고 이건 반드시 니가하는 일이야 하니 존심이 상하네요
장바구니란 동화책을 읽고 음식이 하나씩 빠지는 수개념을 알아보고 장봐오기 미션을 주고 고기1, 양파1 등등 게임을 할예정이예요 만5세활동에 넘 쉬울까요??ㅡ 그리고 동화의.내용이 좀 폭력적이라 유아에게 읽어주기 합당하지 않을까요?
구인사이트 들어가면 월급으로 주기가 싫은건지 이 직종 아니고 일반 회사로 가려고 하거든요. 근무시간이 9시 ~ 6시까지인곳들도 몇몇 최저시급으로 주네요. 그러니 식비도 안주나봐요. 다시 일자리 구해야되서 구인사이트 매일 들어오는데 어쩜 그렇게 익숙한 올라오는 곳들만 보이고 또 일자리 구할 때까지 얼마나 쉬게 될지 걱정되네요.
원장님 남동생인데 (50대 후반 아저씨) 제가 오전차량 담당인데 저보고 엄마아빠가 안하는 소리를 막 하네요.. 20대 후반이면 지는 나이다 옷을 예쁘게 입어라 화장을 해라 남자친구를 만나라 등등.. 원장님은 배 안보이는 크롭티 입었다고 혼냈는데ㅋㅋㅋㅋ 엉덩이 안 가린다며… 혼내시던…ㅠ 어린이집은 꼰대가 많나봐요…
길가 담장에 예쁜 장미들이 하나씩 피어나네요~ 예쁨 넌~ 너무 예뻐^^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네요 그렇지만 푹 쉬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어느 하나 쉬운 반은 없어요 담임을 하기로 했으니 우리들 모두 힘들어도 참고 책임을 다하는 겁니다 나는 힘들어서 내가 힘드니까 다른 이들의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난 힘드니까 도와줘! 요구하지 마세요 세상 등질 것 같은 얼굴로 모두를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처음엔 안쓰러워 도와줬는데 벌써 5월이에요. 이젠 우리도 지쳐가요. 그렇게까지 못하겠으면 일을 잠시 쉬도록 하세요 우리 힘들게 하는 건 둘째치고 그 반 아이들 너무 불쌍합니다
출석합니다
